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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Future League’ 개최 … 저학년 취업 관심 유도 및 경쟁력 강화 대학일자리센터,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역량 키워 조기에 진로 설정하고 취업에 관심 갖는 것 중요 [2019-1-4] <영남대학교 ‘YU Future League’ 취업캠프(경주 한화리조트)>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학생들의 조기 취업역량 강화에 나섰다. 저학년 때부터 진로 탐색과 직무 교육 프로그램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우)가 교육훈련 및 컨설팅 전문기관인 엑스퍼트컨설팅과 함께 취업캠프 ‘YU Future League’를 진행했다. 겨울방학이지만 참가자들이 몰렸다. 지난달 26일부터 1월 3일까지 총 3개 차수에 걸쳐 총 90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각 차수 당 30명 씩 1박2일 합숙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의 취업캠프가 3, 4학년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1, 2학년 저학년 학생들도 교육 참가대상에 포함됐다. 2차 캠프에 참가한 영남대 화학공학부 1학년 송병제(19) 학생은 “동아리 선배의 권유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 아직 취업에 관심을 두는 시기는 아니라서 기업명이나 내용 등이 많이 생소했지만, 취업이나 경력개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며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밝혔다.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진행된 빡빡한 교육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피곤한 기색 없이 교육에 집중했다. 바늘귀 취업관문을 뚫기 위한 학생들의 높은 취업열기 그대로다. 질문도 쏟아졌다. 인사, 마케팅 등 특정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취업준비 과정, 기업별 직무적성검사, 인턴십, 자격증 취득 등 질문의 내용도 구체적이다. 가족주거학과 2학년 손유경(20) 학생은 “이제 곧 3학년이 되면 취업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 같아 가벼운 마음으로 캠프를 신청했다. 학교에서 시행하는 취업 프로그램에 처음 참가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교육 내용이 알차고 프로그램이 체계적이어서 정말 만족스럽다. 다음에 다른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캠프에서는 취업트렌드, 채용 프로세스, 채용공고 분석 등 취업정보 탐색을 위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기업 및 직무 분석, 지원 분야별 업무 내용 및 준비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교량 설계부터 제작까지 직접 해보며 각 직무를 체험해보는 경영시뮬레이션과 드론을 활용한 팀별 미션 수행 등 조별 협동 과제가 진행된 2일차 과정에 학생들의 몰입도가 높았다. 참여 학생들은 “기본적인 취업정보부터 구체적인 직무 분석, 협업과 창의성을 발휘해 볼 수 있는 팀워크 프로그램까지 짧지만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무를 스스로 탐색하고, 능동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학에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학교에서 지원하는 취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쟁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저학년부터 졸업을 앞둔 4학년까지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YU Future League’를 시작으로 대기업 직무적성검사 집중교육, 공공기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집중교육, 외국계기업 취업캠프 등 취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금융 및 생산품질 전문가 양성과정과 여대생 직무동아리 운영 등의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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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이용해 ‘농촌 집 고쳐주기’ 활동 구슬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등 9명 정부·지자체 등으로부터 표창 수상 [2019-1-2] <7년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온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7년 째 이어온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뒤늦게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은 정부와 지자체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건축 관련 전공 특기를 살려 농촌 등 주거 취약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한국농촌건축학회는 2008년부터 ‘농촌 집 고쳐주기’ 대학생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영남대 건축학부는 2012년 의성군을 시작으로 2013년 울릉군, 2014년 영양군, 2015년 영주시, 2016년 괴산군, 2017년 무주군에 이어 올해 경북 경산시까지 7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여름방학 중 일주일에서 10여 일 동안 농촌 마을에 체류하면서 주거 취약계층을 찾아 노후주택의 개보수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여름에는 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월리에서 6개 가옥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남대 건축학부 도현학 교수와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봉사활동 대상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현장답사하고, 마을 이장과 주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수리 방향을 잡았다. 직접 수리할 집의 도면을 그리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노후 된 부분의 철거와 수리, 도색부터 배관 공사와 타일작업,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조하는 작업 등 전문적인 부분까지 손수 했다.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과 인터넷과 실무 서적 등을 참고해 작업 방법을 익혔다. 봉사단장을 맡은 건축학부 5학년 김준기(25) 씨는 “올해로 4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 자체도 뿌듯하지만, 전공을 살려 스스로 공부해가며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7년째 봉사활동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학과 연례 활동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졸업을 앞두고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미경(24, 5학년) 씨는 “매년 다른 일정과 겹쳐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좀 더 일찍 봉사활동에 참여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학교에 남아 있는 후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영일(25, 4학년) 씨는 “봉사활동 막바지에는 밤을 새가며 작업을 하느라 힘든 점도 있었지만 수리된 집을 보고 좋아해주시고, 고맙다고 말씀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경험도 쌓인 만큼 내년에는 단장으로 참가해 후배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열린 2018년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성과보고회에서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 9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준기 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김영일, 김지호 씨가 경상북도지사 표창, 이석민, 김지윤 씨가 농어촌공사장 표창, 박수철, 우아라 씨가 한국농촌건축학회장 표창, 윤미경, 박하언 씨가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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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소재합성실 대학원생들, 연구 성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VIP 논문, 앞표지 논문 선정…한국유기합성학회 논문상도 받아 합성 신물질 활용해 선크림, 형광센서, 의약품 개발 등 응용 가능성 커 [2018-12-27] <영남대 화학공학부 유기소재합성실 연구진> (위 왼쪽부터 톰발 라주 시타람, 카날 하리 다타, 미스라 칸찬 아래 왼쪽부터 쉬레스타 라집, 이용록 교수, 마에조노 시주카 메이)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유기소재합성실(지도교수 이용록) 소속 대학원생들이 최근 6개월간 발표한 8편의 논문이 잇달아 국제 저명 학술지(영향력지수=5 이상, 상위 10% 이내)에 게재돼 화제다. 이 중 일부는 해당 저널의 VIP 논문 및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고, 한국유기합성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지도교수인 이용록(59) 교수는 유기합성 분야의 권위자다. 이 교수 연구실에는 인도, 네팔, 필리핀, 중국, 파키스탄 등에서 온 인재들이 수학하고 있다. 이 교수의 지도를 받은 대학원생들은 새로운 유기반응을 개발하고, 그 개발한 반응을 통해 신물질을 합성해 의약품 및 전자소재 등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7월 인도 출신의 톰발 라주 시타람(28, Thombal Raju Sitaram, 박사과정) 씨가 ‘새로운 유형의 생리활성물질 피라졸 유도체 합성’ 연구 결과를 미국화학회지 ‘오가닉 레터스(Organic Letters, 영향력지수(IF)= 6.492, 상위 3.51%)에 게재한 것을 시작으로, 테즈 나라얀 포우델(37, Tej Narayan Poudel, 2016년 2월 박사) 씨가 ‘OLED 용도 개발용 카바졸 유도체 합성’, 쉬레스타 라집(29, Shrestha Rajeev, 현 석박사통합과정) 씨가 ‘형광센서 개발용 새로운 잔톤 유도체 합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오가닉 레터스에 각각 게재했다. 최근에는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필리핀 출신의 마에조노 시주카 메이(27, Maezono Shizuka Mei) 씨는 ‘다양한 작용기를 가진 방향족 피리딘 고리에 대한 새로운 합성법 개발’과 ‘인듐촉매를 이용한 여러 유형의 감마-파이론 합성’ 연구결과를 영국화학회지 ‘오가닉 캐미스트리 프론티어(Organic Chemistry Frontiers, IF= 5.455, 상위 7.02%)’에 게재했다. 특히, 마에조노 씨가 연구한 신물질 감마-파이론은 기존에 사용 중인 물질에 비해 더 강한 선크림 효과를 보여주는 등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저널의 앞표지 논문으로 선정(오른쪽 표지 사진)되기도 했다. 세계적인 출판사 와일리(Wiley)가 발간하는 SCI 학술지 ‘어드벤시드 신데시스 캐탈리시스 (Advanced Synthesis & Catalysis, IF= 5.123, 상위 2.82%)에도 2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카날 하리 다타(38, Khanal Hari Datta, 2017년 8월 박사) 씨가 수행한 ‘다이아조화합물을 이용한 알파-활로겐화 반응’에 대한 연구 성과와 박가을(24, 2018년 2월 석사) 씨가 수행한 ‘다이아조화합물을 이용한 4-파이론의 합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각각 게재됐다. 이 가운데 카날 하리 다타 박사의 논문은 해당 저널 VIP(Very Important Paper) 및 앞표지 논문으로 선정(왼쪽 표지 사진)됐다. 이밖에도 캠서스캠(ChemSusChem, IF= 7.411, 상위 6.06%) 온라인판에 미스라 칸찬(Mishra Kanchan, 38, 2018년 2월 박사) 씨가 수행한 ‘새로운 금속촉매 개발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아민을 제조하는 공정’에 대한 연구결과가 게재됐다. 이들을 지도한 이용록 교수는 “연구를 통해 개발한 신물질은 자외선차단, 형광, 항산화 및 항박테리아에 강한 특성을 보여 선크림, 형광센서, 의약품 개발 등 활용 가치가 높다.”고 연구성과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 BK21플러스사업 및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원천기술개발사업 및 중견연구자지원사업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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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학습활동 성공사례 및 전략 UCC 공모전(sUCCess) 수상작 대상 ‘0교시의 이유, 1시간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 과외 활동 찾는 학생들에게 좋은 사례 될 것…역량 개발에 큰 도움 [2018-12-21] “영남대 학생들은 어떤 비교과 활동을 할까?” 영남대 학생들의 다양한 비교과 학습활동 모습을 담은 UCC가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UCC는 영남대 학생들이 비교과 학습활동을 통해 역량을 개발한 우수 사례를 모은 것으로, 최근 교육개발센터가 진행한 ‘2018 비교과학습활동 실천사례 및 전략 UCC 공모전’ 수상작이다. 이번 공모전은 1차,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 7 등 총 1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엄두경(22, 경영학과 4학년), 이성호(23, 경제금융학부 3학년) 학생이 제작한 ‘0교시의 이유, 1시간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이 대상을 받았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비교과활동에 참여하면서 자기 역량을 계발해 나가는 적극적인 학생들의 모습이 UCC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밖에도 합창단이나 해외자원봉사활동, 대학에서 시행하는 해외파견 프로그램 참가 등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하며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UCC로 제작됐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학 생활을 하며 경험하고 수행하는 수많은 비교과 학습활동을 스스로 UCC로 제작해봄으로써 개인의 경험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에 제작된 UCC는 대학 신입생이나 저학년 학생들에게 자기 개발 방법을 제시하는 좋은 가이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교육개발센터 김근호 센터장은 “틀에 짜여진 일상 생활을 하던 고등학생 시기를 지나 대학생이 되면 막상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번 UCC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비교과학습활동 사례는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비교과학습활동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학년도 비교과학습활동 성공사례 및 전략 UCC 공모전(sUccess) 수상작> 구분 성명 소속 주제 UCC링크 대상 엄두경 이성호 경영학부 경제금융학부 0 교시의 이유 , 1 시간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 http://yucc.yu.ac.kr/em/5bf3a6de29895 최우수 정수민 경영학과 ‘ 영남대 합창단 ’ 과 함께 한 소중한 대학생활과 성숙해진 자아 http://yucc.yu.ac.kr/em/5bf3a290005e2 최우수 이예린 언론정보학과 얻은 게 더 많은 해외자원봉사 http://yucc.yu.ac.kr/em/5bf3a2850a25b 우수 강규원 강민재 김진하 이도영 전재석 건축학과 한 - 중 건축 여름 워크숍 http://yucc.yu.ac.kr/em/5bf3a786ae60e 우수 신현주 경영학과 YU Can Do Challenge 경험 사례 http://yucc.yu.ac.kr/em/5bf3ae3929b8 우수 오수정 국제통상학부 All about WTW( 윈도우 투 더 월드 ) http://yucc.yu.ac.kr/em/5bf3a503a99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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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 등 ‘데이터 기반 지역현안 해결’ 앞장 과기정통부 지정 빅데이터 전문센터 4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2018-12-21] <데이터 기반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 등 대경권 4개 빅데이터 전문센터가 손잡았다>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빅데이터센터(센터장 박창현)가 20일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대경권에 소재한 빅데이터 전문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난 5월 과기정통부의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지정된 대경권 4개 기관(①영남대학교 경북빅데이터센터(경상북도 빅데이터센터), ②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빅데이터센터(대구광역시 빅데이터센터), ③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빅데이터센터, ④대구경북연구원 공간빅데이터센터)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경권 빅데이터 국책사업 공동 발굴 ▲빅데이터 관련 정보교류 및 교육·기술 자문 ▲빅데이터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기관 보유 데이터 공유 및 공동연구 등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데이터, 전문인력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사업에도 공동 참여하여, 향후 대경권 빅데이터 발전을 위한 선도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경북빅데이터센터는 올해 과기정통부의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지정됐으며, 지역 빅데이터 실태분석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더불어 빅데이터 기업 및 인재 육성 방안을 수립하는 등 지역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빅데이터센터는 지역 빅데이터 솔루션기업과 빅데이터 수요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을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경북테크노파크 컨소시엄의 주관 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다. 빅데이터 솔루션기업과 수요기업 가운데 공정, CRM, 마케팅 등 자체 데이터를 보유한 중소기업 20곳을 선정해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했으며, 우수 사례 5곳을 발굴했다. 한편, 경북빅데이터센터는 경북 도비 2억 원으로 2019년에 지역 중소기업 10~20곳을 선정해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경북 도비 1억 원을 확보해 경북 소재 재직자와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과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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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림관련 공무원 임용시험 및 공기업 19명 합격 전공 살려 다양한 분야로 활발히 진출 정기적으로 현업 동문 초청해 진로·취업 특강…후배들 취업에 큰 도움 [2018-12-19] <2018 산림자원및조경학과 취업선배 초청 특강> 영남대학교가 국내 산림자원분야 인재 육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 출신이 올해 치러진 공무원 임용 시험과 산림 관련 공기업 공채에 대거 합격자를 배출한 것.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은 국가직, 지방직을 가리지 않고 서울, 강원, 경북 등 산림분야(녹지직, 산림직, 지리정보) 공무원 임용에서만 10명이 합격했다. 이 가운데 5명은 재학 중 합격하는 저력을 보였다. 지역별로 선발하는 산림분야 공무원이 소수인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다. 올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주인공은 조은지(24, 김천), 김기범(24, 상주), 이은정(25, 영천), 이재현(25, 경주), 이동제(25, 예천), 백성필(26, 삼척), 황준호(26, 경산), 조광섭(27, 서울), 이명렬(27, 산림청), 천상환(31, 경주) 씨 등 총 10명이다. 이들 합격자들이 지난 11월 26일 학교를 찾아 후배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후배들에게 합격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서다. 4학년 재학 중 올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내년 임용을 앞두고 있는 이은정 씨는 “2학년 말 즈음에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선배님이 학교에 와서 특강을 한 적이 있었다. 당시 특강을 듣고 공무원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부터 공무원이 할 수 있는 업무 영역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내년부터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현업에서 경험을 쌓게 되면, 홈 커밍데이 등을 통해 나도 후배들이 진로를 정하고 사회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는 공무원 뿐 만 아니라, 전공을 살려 다양한 산림 관련 분야로 진출도 활발하다. 올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등 산림자원 분야 공기업 등에도 무더기로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에만 김수정(24, 국립산림과학원), 김희영(25, 임업진흥원), 이학조(25,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진유리(26, 산림복지진흥원), 이한흙(24), 이안수(26), 권혁상(27), 강성준(28), 박중혁(28, 이상 ‘산립조합중앙회’) 씨 등이 합격했다.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는 학과 차원에서 산·관 진출 졸업 동문과 취업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매년 현직 동문들을 초청해 특강 및 선후배 간의 간담회 자리를 만들고,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선배들과 함께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면접을 대비하는 등 선배들이 후배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 이주형 교수는 “공무원, 공기업 등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된다.”면서 “다양한 영역에 진출해 있는 졸업생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취업 노하우와 현장의 경험을 전함으로써 재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고 졸업 후 사회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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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훈 기계공학부 교수 개발 기술, ㈜굿에어와 기술이전 계약 최근 대기오염, 미세먼지 이슈 등으로 시장성 기대 기술이전료 ‘3억+매출액 2%’ [2018-12-19]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영남대 변정훈 기계공학부 교수, 박용완 산학협력단장, 서길수 총장, (주)굿에어 주상규 대표>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보유한 우수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 한다. 영남대는 18일 오후 2시 (주)굿에어(대표 주상규)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영남대 변정훈 기계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부유미생물의 고속 농도측정을 위한 측정키트’와 ‘다기능성 여재(여과할 때 고체를 분리하는 데 쓰는 다공질의 재료) 및 제조 방법’이다. 이번에 사업화하는 기술은 대기환경 측정 및 실내 공기청정 분야다. 최근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이 크게 이슈가 되면서 시장 가치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유미생물의 고속 농도측정을 위한 측정키트’는 대기환경 측정 및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활용된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대기환경 모니터링 시장은 56억 달러에 이른다. 국내 대기 환경 분석 및 자료수집 및 평가 서비스업은 2013년 3,465억 원에서 연평균 58.2%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며 올해는 3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가 강화되는 등 대기환경 측정과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 시장은 급격한 성장이 예상돼 영남대가 ㈜굿에어로 이전한 기술이 더욱 주목된다. 이 기술은 실내공기질 분석기관이나 연구소를 비롯해 실시간 공기질 관리가 필요한 다중시설, 식품 제조 공정에서의 부유미생물 모니터링이 필요한 식품사업자나 병원, 클린룸 등에서 활용 가능하다. ‘다기능성 여재 및 제조방법’은 공기청정 기술이다.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4계절 내내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공기청정기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올해 국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해가 갈수록 시장규모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기술은 가정용 및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에 활용 가능하며, 영남대와 ㈜굿에어는 우선적으로 차량용 공기청정기 시장을 목표로 상용화 할 예정이다. 영남대는 이번 기술 이전에 따라 정액기술료 3억 원을 받았으며, 향후 관련 기술로 발생하는 매출액의 2%를 7년간 받기로 했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보유한 기술과 연구력이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고 반기면서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은 물론,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영남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용완 영남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상용화 연구과제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우수한 대학기술이 시장에서 빛이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의 사업과 연계해 사업성을 검증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기술가치평가를 통한 기술의 현재 가치를 도출하고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기술료와 기업 운영초기 자금의 지원을 위하여 대구기술융합센터(센터장 이재근)의 IP인수보증(기술금융)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굿에어는 영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영남대학교의 창업기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한 초기 성장지원과 연구자 인접 기술지원이 추진되며, 교육부(한국연구재단)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사업(BRIDGE+)의 대학간융복합실용화과제(중앙대 주관)와 연계하여 실용화 자금을 지원받고 기술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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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고액 기탁자 ‘정태일 한국OSG 대표’ 이름 단 강의실 지정 기계 64학번 동문, 절삭공구 제조기업 설립해 한국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켜 올해 2월 제40대 영남대 총동창회장 선출 [2018-12-19] <기계IT대학 기계관에 정태일 한국OSG 대표이사의 이름을 단 강의실이 지정됐다.>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에 정태일(75) 한국OSG 대표이사의 이름을 단 강의실이 지정됐다. 대학에 고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서다. 영남대는 14일 오후 기계IT대학 기계관 365호에 ‘정태일 강의실’ 네이밍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정 대표는 영남대 기계공학과 64학번 출신으로 영남대에서 경영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한국OSG를 설립해 국내 대표 절삭공구 제조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12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 2014년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22년간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았으며, 올해 2월 제40대 영남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돼 동창회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취임 이후 총동창회 장학재단 10억 기부, 동창회관 리모델링 지원 등 동창회와 모교,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제막식에 참석한 정 대표는 “영남대 출신임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해왔는데, 학창 시절을 보낸 캠퍼스에 제 이름을 단 강의실이 생겨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사회와 모교 발전에 나름의 노력을 했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영남대는 대학 발전기금 고액 기탁자의 이름을 단 강의실을 잇달아 문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정태일 강의실’은 세 번째다. 기탁자의 주요 이력이 포함된 기념동판을 강의실 출입구에 부착해 고액 기탁자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뜻을 기리고, 기부문화를 전파한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정태일 강의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정태일 대표가 실천하는 나눔의 뜻을 알고, 이러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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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체육학부 교수, 내년 2월 정년 퇴임 앞두고 발전기금 기탁 재직 중 대학 발전기금 꾸준하게 기탁 … 누적 기탁금액 4천 8백만원 “대학으로부터 받은 것 많아 … 대학·학생들에게 조금이나 되돌려 주고파” [2018-12-14] 영남대 교수가 39년여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캠퍼스를 떠나 미담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영남대 김동규(65) 체육학부 교수이다. 김 교수 내년 2월로 예정된 정년퇴임을 앞두고 13일 수요일 오전 총장 접견실에서 서길수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김 교수는 재임 중에도 대학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누적 기탁금액은 4천 8백만원에 이른다. 김 교수는 “영남대 교수로서 학생을 가르치며 어느덧 3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대학에 몸담으면서 많은 것을 받기만 했다. 모교인 영남대학교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되돌려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 왔었다.”면서 “그 동안 몸담았던 캠퍼스를 떠나지만 항상 영남대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서길수 총장은 “그동안 교육과 연구를 통해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대학이 오히려 교정을 떠나시는 교수님들께 감사의 선물을 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떠나시는 날까지 대학과 학생들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아낌없이 주고 떠나는 교수님께서 기탁한 소중한 돈 인만큼 대학발전에 꼭 필요한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1980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해 39년간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했으며, 학생처장, 생활과학대학장, 스포츠과학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김 교수는 스포츠사회철학회장, 2003 대구U대회 학술대회 집행위원장, 한국체육철학회장, 경북체육회 이사 등과 같이 체육계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 연구상,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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